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 대장정/복수의 파도 (문단 편집) === 갈림길 === ||'''{{{#Goldenrod 갈림길}}}''' 왕 라스타칸은 죽었고, 잔달라 함대는 무력화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쓰라린 패배에서 호드를 일으킬 계획을 세워둔 것 같습니다. || 탈란지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니 아군을 모아 아버지를 지키고 그녀와 얼라이언스를 격퇴해 달라고 한다. 이 퀘스트는 공격대를 꾸려 [[다자알로 전투]]에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다자알로 전투|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쓰러뜨리면 된다. 퀘스트를 마치면, 나타노스는 살해당한 라스타칸 왕을 비롯해 호드와 잔달라가 재앙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겔빈 멕카토크|멕카토크]]를 죽이고 제이나에게 중상을 입히는 등 소소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용사를 칭찬한다. (이 부분은 필수가 아니므로 공격대가 부담된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다자알로 전투를 가지 않고 잔달라 항구 밴시의 비명호의 나타노스에게 가면 다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실바나스가 다자알로 전투가 가져온 결과에 대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줄다자르로 향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나타노스는 얼라이언스가 다시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다음 행보를 결정해야 할 테지만 그 전에 의전대로 사망한 왕 라스타칸에게 조의를 표하자고 한다. 잔달라 항구에서 거대한 봉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트롤 부족들이 그를 애도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봉인 아래층에 있는 라스타칸의 제단엔 줄다자르의 거의 모든 NPC들을 비롯한 잔달라 애도자, 토르톨란 주민들, [[불페라]]의 대포 키로 등이 그의 시신 주변에 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제단 가장 가까운 곳에선 공주 탈란지, 사령관 라케라, 상급 정무관 라타, 전쟁드루이드 로티, 사술군주 라알, [[바인 블러드후프|바인]], 나타노스가 잔달라 정무관들의 경비 속에 있다. 바인과 나타노스는 이미 라스타칸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고 있고, 용사가 제단을 클릭해 그들처럼 무릎을 꿇으면 바인과 나타노스의 실랑이 끝에 인파 속에서 실바나스가 나타난다. ||{{{#sienna,#khaki 공주 탈란지의 말}}}: 와 줘서 고맙습니다, 용사님. 얼라이언스의 공격으로 줄다자르는 아직 휘청이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신념이 흔들렸어요... 저도 그렇고요.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저 역시 [[케른 블러드후프|부친]]을 잃는 고통을 잘 압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십시오. {{{#sienna,#khaki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말}}}: 얼라이언스가 얼마나 비겁한지 직접 보셨겠지요. 그 슬픔을 복수의 칼날로 바꿔야 합니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지금은 복수를 논할 때가 아니지 않소, 블라이트콜러! {{{#sienna,#khaki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말}}}: 그만! 대족장께서 오셨습니다. || 실바나스는 본인도 얼라이언스가 라스타칸을 죽일 줄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복수할 것을 밝힌다. 잠깐의 조의 후, 실바나스는 지체 없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자고 한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소, 공주. 이런, 실례... 탈란지 여왕이여. {{{#sienna,#khaki 공주 탈란지의 말}}}: 이제 지위 같은 건 제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알려주십시오... 잔달라 해군이 패배했으니, 이제 호드는 우릴 버릴 겁니까?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탈란지, 우리는 동맹에게서 등을 돌리지 않소. 전황이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 대의는 사라지지 않았소. {{{#sienna,#khaki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말}}}: 여왕님... 사방의 전초기지에서 보고입니다. 얼라이언스가 포위망을 좁혀오고, 녀석들의 승리가 코앞입니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우리가 협상에 나서보는 게 어떻겠소...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얼라이언스는 잔달라의 수장을 살해했소. 한데 그대는 이 상황에서 협상을 논한단 말이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아니. 우리가 승리하기 전까진 이 전쟁에 끝이란 없소. 새끼 사자를 내 왕좌 앞에 무릎꿇리는 순간이 오기 전까진.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밴시의 비명호에 모이시오. 프라우드무어 가문에게 라스타칸의 목숨값을 톡톡히 치르게 만들 계획이 있소. || 밴시의 비명호로 돌아오면 실바나스가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관 바로 앞에 서 있다. 데렉 프라우드무어는 시신이 건져진 이래 계속 발키르 카이라의 감시 하에 밴시의 비명호에 있었는데, 실바나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위시한 프라우드무어 가에 대한 복수로 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이용하고자 한다. 용사는 실바나스에게 말을 걸어 그녀의 계획을 실행시킨다. ||잘 왔다. 시작하지.[br]라스타칸 왕의 죽음 뒤엔 프라우드무어 가가 있었다.[br]그러니 놈들을 먼저 처리하는 게 맞다. 🗨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 (컷신 재생. 실바나스가 계획을 실행하려는 찰나에 바인이 선실에서 나와 항의하자 모두의 시선이 그를 향한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실바나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광기를 부리는 것이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데렉 프라우드무어는 쿨 티란의 영웅이었소.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데렉의 운명을 알게 된다면, 놈들은 분명 그를 구출하려 들 터.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그의 정신이 제대로 길들여졌을 때, 프라우드무어 가문이 고대하던 자신들의 왕자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거요...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 놈들이 잠든 사이에 죽일 수 있도록.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이건 너무 지나치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우리가 대체 몇 번이나 명예를 저버려야 하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바인, 우리에겐 승리 아니면 죽음 뿐이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그리고 죽음은 내 전문이지. (카이라를 시켜 데렉을 부활시키는 실바나스. 바인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고, 눈을 뜬 데렉은 혼란스러워 하며 몸을 일으킨다)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이... 이게 뭐지? 내가 어째서...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냐?!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자아, 프라우드무어 경. 내가 친히 네 가족과 재회할 기회를 주겠다. {{{#sienna,#khaki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황송하지 않느냐.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으아아아아아!!!! || 컷신이 끝나면 데렉이 있던 자리는 텅 비게 되고 나타노스만이 남아 실바나스의 계획을 전해준다. 그녀는 군대를 끌고 라스타칸 왕을 죽인 얼라이언스에 대한 복수로써 데렉을 병기로 이용해 캐서린과 제이나를 죽일 생각이다. 추가로 데렉의 위치를 물을 수 있는데, 나타노스는 데렉의 정신을 세뇌할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의식의 전당에 가두었으니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서도 아주 친절하게 맵에 위치를 찍어준다. 의식의 전당 안 모퉁이에는 데렉이 속박된 채 매달려 있으며 대장 키탈라를 비롯한 어둠 순찰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데렉에게 말을 걸면 여전히 혼란함에 고통스러워 하는 그를 보면서 무언가를 결심하는 바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긴... 어디지? 🗨 <조금 더 머무르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제발... 도와주십시오. 저... 전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그 전투가 기억납니다. 오크 용기수들과 갑판을 집어삼킨 불길... 이글거리는 고통이 느껴지는데, 그 뒤론... 어둠뿐이었습니다.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전... 죽었습니다, 맞죠? 얼마나 오래 죽어 있었죠? 전 지금 살아있는 게 아닌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발... 제발... 이게 어떻게 가능할 수 있죠? (멀리서 등장해 데렉 앞에 서는 바인) {{{#sienna,#khaki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말}}}: [[댈린 프라우드무어|아버지]]는 어디 계십니까?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어머니]]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제이나]]와... [[탄드레드 프라우드무어|탄드레드]]는... 제발... 전 혼자입니다. 절 두고 가지 마십시오...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이건 아닐세. 이건 명예롭지 못한 일이야. {{{#sienna,#khaki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대족장은 우리 모두의 명예를 욕보이고 있네. 일을 바로잡아야 하네... 우릴 굳건하게 해 준 호드의 모든 걸 잃기 전에! (돌아서서 퇴장하는 바인) || 데렉의 부활은 사울팽을 따라 호드의 명예를 지킬지, 대족장을 따라 호드를 승리로 이끌지 고민하던 바인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데렉의 부활 이후 거대한 봉인에 있는 바인에게 가면, 그가 로데론 전투 이후부터 지금껏 실바나스를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바인 님, 실바나스 님이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되살린 게 못마땅하신 모양이군요.> 이건 용납할 수 없네, (플레이어). 실바나스는 너무 나갔다 싶을 때마다 또 그 이상의 선을 넘고 있어. 난 실바나스가 몇 번이고 불명예스러운 행각을 저지르는 걸 지켜봤네.[br]쓰러진 적의 기억을 모독할 뿐만 아니라, 호드 그 자체에 먹칠하고 있어.[br]참을 수 없는 일일세. 어서 무슨 수를 써야 하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